대구백화점(대백)이 온라인 영업 강화를 위해 오픈 마켓에 전문관을 개설한다.
대백은 3일 제휴몰을 확대해 G마켓과 옥션에 대구백화점 전문관을 열고 450여 개 브랜드, 6만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백은 이미 대백몰, CJ몰, 11번가, 인터파크, 하프클럽 등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제휴몰 개설로 총 7곳의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하게 된다.
입점 상품은 여성 의류, 남성 의류, 유아동 의류, 패션잡화, 화장품, 스포츠레저 및 생활 용품, 가구, 식품 등이다.
대백은 제휴 입점을 기념해 구매객에게 최대 15%까지 할인해 주는 쿠폰을 지급하고 무료배송 서비스를 해 줄 계획이다. 또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대백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펼친다.
대백 관계자는 "대구백화점 단독 축하 상품, 사계절 상품, 가을 인기 상품 등 입점 전 브랜드가 참여하는 상품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으로 온'오프라인의 상품 판매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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