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청송사과축제'가 9~11일 청송 부동면 사과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관광객들이 몰려 2억원 상당의 사과가 팔렸다.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 내는 날'이란 주제로 직접 농가에서 자신의 사과를 들고 나와 관광객들에게 맛을 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민들은 '사과도깨비 퍼레이드'를 통해 직접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사과도깨비 탈을 쓰고 춤을 추며 관광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깜짝 경매장도 열려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 전시장에 진열된 사과를 무작위로 봉지에 담아 시중가의 30% 수준 가격으로 경매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을 했다"며 "올해 축제 평가 분석을 통해 앞으로 사과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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