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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맞춘 영주 사과·나주 배, 영호남 기쁨 낳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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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과+나주배=기쁨 창조.'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홍철)가 영주사과와 나주배를 한 상자(사진)에 담아 판매한 영호남 기쁨창조사업을 지역 연계사업의 성공적인 대표적 모델로 내세웠다.

서종우 휴먼경영연구원 이사는 지난주 전국 시군구 및 농림수산식품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열린 '연계협력사업 담당자 워크숍'에서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함께 추진해가는 연계협력사업은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영주와 나주시의 기쁨창조사업을 꼽았다.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원도 영주와 나주시의 연계협력사업을 예로 들며 "지자체들이 한정된 자원과 인력으로 제한적인 사업을 하기보다는 서로 좋은 아이디어가 담긴 사업을 연계해 추진, 지역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형태의 발전상을 구현해낼 때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영주시와 나주시는 지난달 서울 청계광장에서 '함께 하면 맛은 2배, 기쁨은 4배'를 주제로 나주배와 영주사과를 공동 판매한 것을 비롯해 내년 설 명절을 겨냥한 상품을 출시하고 공동마케팅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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