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농특산물의 온라인 쇼핑몰(www.참달성.com) 판매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성군의 농특산물 쇼핑몰인 '참달성'은 2006년 지역 내 40여 농가에서 80여 개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쇼핑몰을 구축, 개장해 한 해 동안 6억여원의 판매고를 올린 이후 매년 평균 20% 정도의 신장률을 기록해 왔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지 7년째인 지난해는 당초 판매 목표액 17억원보다 24% 초과한 21억2천5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린 가운데 올해는 100여 농가가 생산한 260여 개의 농특산물을 갖추고 판매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높은 판매 실적은 출향인사들의 고향 농특산물 팔아주기, 제주도 서귀포생활개선회와의 농산물 교류, 오색 떡국의 대통령 설 선물 납품과 함께 전국에서 유일하게 생산되는 토마토 와인, 무형문화재인 하향주, 대구시 명품 인증을 받은 어성초 농특산물 등이 약진을 보였다.
게다가 우체국과의 일괄 택배 계약을 체결해 무료 택배 서비스와 불만족 품목에 대한 무한 리콜제를 실시하는 등 구매고객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 달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낙동강 달성보'강정보 일요문화장터 및 주말직거래시장, 비슬산참꽃문화제 현장, 행정산업박람회장, 서울 농산물직판행사장, 두류공원 금요장터, 전국체전, 대구시청 직거래장터행사 등에 참여해 '참달성 쇼핑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판촉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특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시의 소비자들에게 판매돼 매년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달성보와 강정보를 중심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상설화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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