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내 균형발전, 낙후 지역 집중 지원"…김하수 도의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조례 대표 발의

경상북도 내 낙후 지역을 집중 지원하는 지역균형발전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경북도의회 김하수 의원(청도'사진)은 경북도 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경상북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최근 대표 발의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간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것처럼 도내 지역 간에도 생활환경과 사회기반 수준, 경제'사회'문화적으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 이 조례는 낙후된 지역을 집중 지원해 지역 간 균형있는 발전을 꾀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도록 5년 단위로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각 시'군의 발전수준을 분석해 낙후된 지역을 선정한 뒤 지원하도록 했다. 또 지역균형발전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특별회계 설치 등도 규정했다. 조례안이 제정되면 경북 지역의 균형적 발전과 지역사회 통합, 경북도의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안은 다음 달 1일 열리는 제26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심의를 거쳐 의결 여부가 가려진다.

김하수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도내 지역 간 균형발전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 도내 균형발전 촉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