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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LED 모바일 광고 대구서 해보자"…조원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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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산업' 간담회…대당 월 15만원 상당 수익 창출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대구 달서병'당 전략기획본부장)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업계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조 의원은 국회 정무위 소속이지만 18대 국회 국토해양위(현 국토교통위 전신) 경험을 바탕으로 택시 업계 관련 상임위인 안전행정위, 국토교통위, 산업통상자원위 위원들과 정부부처, 관련 기업 및 단체, 학계 인사 등을 초청해 '택시산업 활성화 방안' 정책 간담회를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었다.

조 의원은 "택시 차량 위에 LED 영상 모바일 광고판을 붙여 이른바 '모바일 택시'를 도입하면 새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인 창조경제의 좋은 시범사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상임위, 전문가, 업계가 모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시범사업을 대구에서 마련해보자"고 밝혔다.

지난 1월 택시 업계는 택시의 대중교통 인정, 연료 다변화, 요금 인상, 감차 보상, LPG 가격 안정 등을 이명박 정부에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 조 의원은 그 이후 멈춰 있던 '택시 살리기'를 위해 국회 관련 상임위를 설득, 간담회를 열었던 것.

참석자들은 현재 국회 안행위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인 옥외물 관리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택시 상부 표시등에 LED 광고판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안행부 측이 대형 LED 광고판이 교통사고 위험을 높인다며 난감해 하자 ▷모바일 택시가 세계 68개국에서 도입된 점 ▷대당 월 15만원 정도의 광고 수입으로 수익 창출에 보탬이 된다는 점을 들었다. 기업과 학계도 모바일 택시가 중소기업 활성화, 고용창출, 산학 협력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택시 업계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바일 택시를 통해 해당 지역의 환경'교통'재난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하면 택시에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지현기자 everyda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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