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지오텍이 포스코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비상장사)을 흡수합병한다(본지 8일자 12면 보도)는 공시 이후 회사의 첫 주식거래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성진지오텍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포스코플랜텍을 흡수합병한다는 내용을 5일 공시하자, 증권가는 포스코 효과를 기대하며 성진지오텍의 미래기업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8일 성진지오텍은 750원(7.28%) 오른 1만1천5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북한리스크와 엔화약세 등으로 6일 연속하락하며 연중최저점을 찍고 있는 상황에서 성진지오텍은 포스코 효과를 등에 업고 나홀로 성과를 내고 있다.
포항·박승혁기자psh@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