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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학수 동시집 '부슬비 내리던 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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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창작기금 4번째 수혜작 뽑혀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은 17일 고 권정생 선생 귀천 6주기 추도일을 맞아 제4회 권정생창작기금 수혜작으로 안학수(60)의 동시집 '부슬비 내리던 장날'(문학동네 펴냄)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권정생창작기금은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의 6주기를 맞아 올해 네 번째로 수여하는 것으로, 17일 추모일을 맞아 안동 일직면 조탑마을 선생이 살던 집에서 700만원의 창작기금 지원식을 갖는다.

안학수 시인은 1954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소년시절때부터 동시를 썼고 1993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된 뒤 지금까지 동시집 '박하사탕 한 봉지', '낙지네 개흙 잔치', '부슬비 내리던 장날'과 장편소설 '하늘까지 75센티미터'를 펴냈다. 대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작가회의.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충남아동문학회 회원이며 지금은 충남 보령에서 살고 있다.

한편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측은 17일 오후 2시부터 선생이 살던 집에서 '고 권정생 선생 귀천 6주기 추모의 정' 행사도 함께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권정생 선생 산문집 '빌뱅이 언덕' 신간도서 헌정과 추모 행사, 창작기금 지원에 이어 연길 중앙소학교 등 어린이들에게 읽힐 책이 필요한 10여 곳에 각 100권씩의 도서를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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