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북안면 경북영광학교 학생들이 11일부터 14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역도 초등부 남자 -30㎏급에 출전한 정대열 학생은 스쿼트,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 부문에서 모두 금메달을 수상했다. 초등부 여자 -30㎏급에 참가한 손미진 학생은 데드리프트 부문에서 31㎏을 들어 동메달을 받았다. 탁구 남자복식에서는 정창훈'김민관 학생이 결승전에서 서울팀을 3대1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혼성축구팀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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