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재현 CJ그룹 회장 종적 묘연?…CJ그룹 측 "정상 출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비자금 조성과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종적이 묘연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29일 이 회장의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중구 장충동에 있는 이 회장의 빌라 1∼4층과 에쿠스 승용차 1대에 대한 압수수색 집행에 나섰으나 이 회장이 주거지에 없어서 신체 압수수색은 이뤄지지 않았다.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은 당사자가 수색 현장에 있을 때에만 유효하다. 현장에 있을 경우 휴대전화나 수첩, 지갑 등을 확보할 수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1일 CJ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앞서 이 회장의 신체와 자택, 자동차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으나 서울중앙지법은 이 회장의 자택을 제외한 신체와 자동차에 대해서만 영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이 회장이 영장집행 앞서 압수수색현장을 떠나 뜻을 이루지 못 했다.

이에 대해 CJ그룹 측은 "회장은 자택에서 지내며 정상적으로 회사로 출근하고 있다"며 " 잠적 등의 표현은 전혀 맞지 않다"고 해명했다.

유광준기자june@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의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보좌관이 서울시의원 김경 후보자로부터 금품 1억 원을 받았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이...
대구의 태왕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화성병점 주상복합건설공사 낙찰자로 선정되어 1천797억7천만원의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
한 트로트 여가수가 유부남과의 외도 사건에 휘말려 상간 소송을 당한 가운데, 제보자는 남편과 A씨가 공개장소에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을 공개하...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