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본 영남이공대학교 졸업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힘든 선배 챙길 줄 아는 따뜻한 사람

영남이공대학교와는 2010년부터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하이닉스특별반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56명의 졸업생들이 특별반 교육을 통해 입사했으며 회사 곳곳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이닉스특별반 수업을 통해 이미 우리 회사에 대한 직무교육이 잘되어 있습니다. 훌륭한 인성까지 갖춘 졸업생들이라 회사 입장에선 단기간에 현장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장점이 많습니다.

최근 기업체에서 사람을 뽑을 때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인성과 팀워크입니다.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기업체에서 보충해서 가르치면 되지만 사람 됨됨이는 단기간에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현장근무 마치고 돌아온 선배의 안전모를 받아주거나 회식자리에서 수저를 먼저 놓아주는 배려심 깊은 젊은 인재들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다행히 영남이공대학교는 이점을 잘 이해하고 직장 예절교육과 인성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대학이라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일우(SK하이닉스 인력지원팀장)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