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800만 원 멜론 지위를 상징한다?…"아까워서 먹겠나?"

'1800만 원 멜론'이 화제다.

지난 4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일본에서 멜론은 '지위를 상징한다'며 최근 멜론 두 개가 160만엔, 우리돈으로 약 1800만원에 팔렸다"고 전했다.

'1800만 원 멜론'은 지난달 3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중앙 도매시장의 경매에서 팔린 것.

이번 기록은 2008년에 250만엔(약 2800만원)에 팔린 멜론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가격인 것으로 전해졌다.

'1800만 원 멜론' 소식에 누리꾼들은 "1800만 원 멜론이라니 아무리 부의 상징이라고 해도 너무 비싸", "1800만 원 멜론, 과일 값이 자동차 보다 비싸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