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비리 수사단이 원전부품 제조업체 JS전선과
성능 검증업체 새한티이피, 최종 확인업체 한국전력기술이,
시험 성적서를 조직적으로 위조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이들 3개 업체로부터 압수한 회계장부 분석과 관련한
임직원의 계좌추적을 통해 자금 흐름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JS전선 등 3개 업체가 조직적으로 또는
개별적으로 저지른 시험 성적서 위조가 더 있는지 파악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JS전선과 새한티이피 등이
원전 부품 샘플을 방사능과 열처리를 하지 않은 채
외국 검증기관에 보낸 정황을 포착하고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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