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의회는 19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KTX 열차 대구역 정차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중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대구경북의 관문 역할을 해오던 대구역이 2004년 KTX 열차의 동대구역 정차 이후 간이역으로 전락해 대구 도심 경제가 쇠퇴해가고 있다"며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시민의 편리한 교통생활을 위해 KTX 열차의 대구역 정차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이번 결의문을 대구지역 8개 구'군의회와 대구시,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해 KTX 대구역 정차를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할 계획이다.
신선화기자 freshgir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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