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어음부도율이 11개월 만에 전국 평균 이하로 떨어졌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5월 어음부도율은 0.10%로 4월(0.15%)에 비해 0.05%포인트(p)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전국 평균(0.12%)를 밑도는 수치다. 어음부도율 하락은 경북이 주도했다. 대구의 5월 어음부도율은 0.09%로 4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경북의 경우 어음부도율이 4월 0.26%에서 5월 0.10%로 0.16%p 하락했다.
어음부도금액은 도소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감소했다. 제조업의 경우 4월 32억6천만원에서 5월 8억6천만원으로 24억원 줄었으며 같은 기간 건설업은 14억7천만원에서 10억3천만원으로 4억4천만원, 서비스업은 3억6천만원에서 2억1천만원으로 1억5천만원 감소했다. 이에 비해 도소매업은 8억5천만원에서 12억4천만원으로 3억9천만원 증가했다. 한편 5월 대구경북지역 신설법인수는 476개로 4월보다 17개 증가했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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