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 50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주택에서 불이나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가재도구가 불에 타고 주택 1층 90㎡ 중 60㎡가 훼손되는 등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집주인 A(65'여) 씨가 안마기에서 특이한 냄새가 났다고 진술했고, 불이 안마기가 있던 안방 창문 쪽에서 거실과 주택 외부로 진행된 것으로 미뤄 안마기의 전기적 결함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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