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리중이 제63회 전국 중'고'대 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중리중은 19~24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 종합 우승했다. 중리중 서태훈은 42kg급, 박재민은 46kg급, 권민수는 52kg급, 정준호는 60kg급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황정호는 52kg급에서 2위, 박진호(50kg급)'김진혁(63kg급)은 3위에 올랐다. 서태훈은 최우수선수상을 이한인 코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로써 중리중은 올해 열린 제24회 연맹회장배와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우승까지 더해 전국대회 3관왕에 올랐다. 서태훈과 권민수는 3개 대회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또 계명문화대는 금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2위에 올랐다. 계명문화대는 대회 대학부에서 안성호(49kg급)와 김도경(64kg급), 여준(81kg급)이 1위에 올라 금메달 3개로 한국체대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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