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사 블루베리 체험투어 '블루베리 따고 맛보기'

대구시는 7월 4일 '블루베리 따고 맛보기'라는 주제로 달성군 다사읍 호수공원에서 7번째 농업체험투어를 한다. 이번 투어는 호수농원에서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해보고 1통씩 담아 가도록 하는 체험으로 시작한다. 체험 후 국보 제554호 태고정과 조선 사육신의 위패가 봉안된 육신사를 방문해 전통문화를 느끼고 미산농장으로 이동해 어성초, 삼백초 재배지를 둘러보고 로컬푸드 직거래판매장에서 장을 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호수농장의 유기농 블루베리는 2007년부터 식재해 현재 1만5천 ㎡에서 연 5t을 생산, 50%가 농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50%는 서울, 부산 광주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대구시 친환경 우수명품 D마크를 2010년에 획득했다. 블루베리는 노화방지와 콜레스테롤 형성량을 감소시켜 질병예방 및 시각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다. 문의)햇빛나들이 여행사 053-634-0029.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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