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울주군 앞바다와 포항, 경주, 영덕∼울진 앞바다의
유해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 밀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울주군 앞바다는 980 개체였던 코클로디니움 밀도가 만 250 개체로 크게 높아졌고,
경주 앞바다도 천 개체에서 2만 개체, 영덕∼울진 앞바다의 적조생물 밀도도 만 개체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경남 사천의 적조생물 밀도는 감소했으며 전남 여수와 부산 앞바다 등의
적조생물 밀도는 여전히 밀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이달 초부터 냉수대가 대부분 소멸돼 수온이 상승하고
적조 유입량이 해류를 따라 증가해 밀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남해안은 폭염과 높은 일사량이 지속되고 있어 내측 해역을 중심으로
고밀도 적조가 정체돼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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