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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여름…'징검다리 연휴'에 여름휴가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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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다음날도 쉬는 업체 많아 주말까지 연결하면 나흘간 쭉~

"징검다리 연휴, 어디서 놀까?"

15일 광복절이 '징검다리 연휴'로 끼면서, 14일 오후부터 18일까지 휴가를 떠나는 인파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포스코를 비롯한 포항지역 일부 공단업체들이 16일을 아예 휴가일로 정해버리면서, 여행을 떠나는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지고 있다.

포항을 비롯한 경주, 영덕, 울진 등에 자리한 해수욕장과 계곡 등에서 펼쳐지는 이벤트는 거의 막을 내렸지만, 찜통더위에 여름 분위기는 여전하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라면 음식관광을 빼놓을 수 없다. 봉화의 안동 권씨 충재 종가의 불천위 제사에서 유래한 동곳떡과 오색한과, 안동 지촌 집안의 건진국수상 체험 등이 그것이다.

요즘은 여행이 대세, 캠핑도 이번 보너스 휴가에 필수코스다. 칠보산자연휴양림은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칠보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있어 온 가족이 삼림욕과 인근 바닷가에서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칠보산자연휴양림의 야영장은 숲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나무 사이에 만들어져 있다. 칠보산휴양림의 산책코스는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면 충분하다. 특히 빽빽한 나무숲 사이로 잘 정비된 산책로가 찾는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경관에 물놀이장까지 갖춘 곳을 찾고 싶다면 안동 계명산자연휴양림이 제격이다. 계명산휴양림은 숲속의집, 산림휴양관, 황토방, 야영데크, 물놀이장(야외풀장) 등이 갖춰져 있다.

청송자연휴양림은 특히 여름 녹음이 아름답기로 이름 높다. 등산로 정상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운무를 감상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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