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립 용학도서관이 다음달 4일부터 (사)대구독서포럼과 함께 '독서로 하나 되는 명품 수성'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강연회 '도서관, 6인의 특별한 강연을 만나다' ▷별 밤 가족사랑 책사랑 ▷책과 함께하는 달빛영화제 ▷'예향의 도시, 통영 문학과 함께하다' 등으로 꾸며진다.
'도서관, 6인의 특별한 강연을 만나다' 강연회는 조수철 서울대 소아정신과 교수 등 분야별 명사 및 작가를 초청, 다음달 4일부터 24일까지 용학도서관 시청각실 등에서 열린다.
'별 밤 가족사랑 책사랑'은 다음달 6일 독서를 좋아하는 20가족을 초청해 자유 독서, 시 낭송, 가족기념사진 촬영 등 가을밤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책과 함께하는 달빛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 범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고, '예향의 도시, 통영 문학과 함께하다'는 10월 16일부터 이틀간 강연 및 통영 탐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지역대표 독서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는데, 전국에서 선정된 34개 프로그램 중 대구에서는 수성구립 용학도서관이 유일하다.
프로그램별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용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suseong.kr)나 전화(053-668-1701)로 하면 된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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