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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 결성…4조7천억 투자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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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과학기술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심의기구인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공개 모집한 기계자동차, 섬유, IT, 의료 분야의 전문가 13명과 당연직 위원 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9일 첫 모임을 가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주요 정책·계획 수립과 조정, 과학기술의 혁신·정보·인력 개발, 과학기술 개발 촉진을 위한 제도 등 시의 과학기술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심의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위원회는 2017년까지 4조7천억원을 투자하는 대구시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에 대한 정책수립의 적정성, 투자 규모 및 효율성 등 계획 전반에 대한 집중 심의를 하게 된다. 제4차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에는 46개의 지역 주도형 R&D사업 기반 확충 사업, 12개의 지역 밀착형 과학기술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사업, 21개의 인프라 운영 효율화와 과학기술문화 확산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창조경제를 통한 신산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새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 과학기술 분야 민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역의 자율성과 특성에 맞는 과학기술 정책을 수립·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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