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로교통공단 "안전한 귀향길 되세요!"

연후기간 길수록 교통사고 많이 발생, 음주운전 등 각별히 주의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이상민)는 16일 오후 4시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톨게이트에서 TBN대구교통방송, 대구운전면허시험장, 한국도로공사 북대구영업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어머니명예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추석연휴 안전한 추석보내기 교통안전 거리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상대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침으로써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여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3년간(2010~2012년간) 대구지역의 추석명절 교통사고를 분석 해보면, 353건의 교통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618명이 부상당했다. 주의할 점은 연휴기간이 길면 길수록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그 피해 또한 크다는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3년간 추석연후 기간이 4일로 가장 긴 2011년도는 평년에 비하여 약 40건 이상 교통사고가 더 발생했으며, 금년 추석 연휴기간은 2011년보다 긴 5일이다. 추석연휴 사고의 특징은 음주운전 13.3%, 안전운전 불이행 54.4% , 안전거리미확보 19.0% 등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운전이 요구된다고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밝혔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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