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을 기다려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보러 스페인에서 경남 합천으로 왔습니다."
27일 오전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개장과 함께 첫 번째로 입장한 프란시스코 씨. 활자인쇄 연구 및 저술가인 그는 지난해 한국의 활판'목판 인쇄 관련 내용이 담긴 '타이포그래피 인쇄술의 역사'를 펴냈다. 이에 해외문화 홍보원이 2013해외주요인사 초청사업의 하나로 프란시스코 씨를 초대한 것.
프란시스코 씨는 "인쇄법이나 금속'목판 활자법 관련 내용은 박물관에서도 볼 수 있지만 세계적인 기록문화유산을 다룬 축제는 대장경축전이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날 해인사를 다녀온 그는 "해인사 장경판전의 과학적 우수성에 놀랐다. 목판 인쇄에서 오류가 나지 않는 등 출판 과정의 완벽성도 놀랍다"고 말했다.
프란시스코 씨는 현재 스페인 그라나다 주의원 및 주의회 문화위원회 기술자문 위원으로 있다. 저서로는 '아시아 인쇄술에 관한 유럽적 상상'(2009)과 '타이포그래피, 인쇄술의 역사'(2012)가 있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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