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13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일반행정서비스 부문 1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우정사업본부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 맞춤형 우편물류시스템(POSTNET)을 기반으로 접수부터 운송, 배달까지 우편물 소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고객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소리를 듣기 위해 2003년에는 정부기관 최초로 고객만족센터(1588-1300)를 구축해 우체국 택배 전화 접수, 민원상담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특히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 계층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드린다. 더 큰 믿음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우체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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