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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아내' 신은경 "손가락까지 연기하는 디테일의 여왕!"

'네 이웃의 아내' 신은경 "손가락까지 연기하는 디테일의 여왕!"

첫 방송 이후, 대한민국 모든 부부들의 필수 시청 드라마로 등극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의 신은경이 다시금 그녀의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바로 이번 작품에서 매 씬마다 맡은 캐릭터의 심리 변화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천만 가지 표정과 손가락까지 연기하는 깨알 같은 디테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에서 오로지 집안일에만 충실 하는 완벽 전업주부이지만 남편에게는 항상 무시당하는 홍경주 캐릭터는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이자 드라마의 히든 카드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여기에 더해진 신은경의 명품연기는 캐릭터를 훨씬 더 입체적으로 만들며 보는 이들이 그 캐릭터에 몰입하여 공감할 수 있게 만든다는 반응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신을 무시하는 남편에게 살의를 느낄 정도지만 그 앞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태연한 척 하다가 돌아서면서 급변하는 표정과 남편 밥그릇에 몰래 침을 뱉으면서 무미건조한 표정을 짓는 연기는 물론, 신은경의 살아있는 눈빛 만으로도 모든 것이 설명될 정도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신은경이 맡은 홍경주라는 인물은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했을 때 대사랑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라 해도 과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표정과 눈빛 그리고 손가락 끝까지 연기하는 디테일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처럼, 다양한 표정과 눈빛 그리고 깨알 같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연기를 펼치는 신은경은 를 통해 대한민국 모든 전업주부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으며 관심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JTBC 월화미니시리즈 는 매주 월, 화 9시 45분 시청자들의 곁을 찾아 간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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