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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 새 대표에 문무학 대구예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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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 이사장인 김범일 대구시장은 24일 공석으로 있던 대구문화재단 대표에 문무학(62) 한국예총 대구시 연합회장(대구예총 회장)을 임명했다. 신임 대표의 임기는 김정길 전 대표의 잔여임기인 1년 7개월로 정했다.

고령 출신의 신임 문 대표는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구대 대학원에서 국문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년 넘게 지역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던 문 대표는 시조시인으로 문단에 등단한 이후 대구시조시인협회장'대구문인협회장'사회통합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제17회 대구문학상, 제25회 윤동주 문학상과 이호우 시조문학상, 대한민국 체육훈장 거상장(2010년) 등을 받았다.

문무학 대표는 "대구 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재단의 재정 건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재단기금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구 문화계가 조용한 적이 없었지만 큰 틀에서 사고하며, 문화예술인들의 반목과 대립도 잘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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