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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14회 황정음-배수빈 눈맞춤 혈투! 긴장감 활활~ "시청률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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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14회 황정음-배수빈 눈맞춤 혈투! 긴장감 활활~ "시청률 한 몫?"

지난 '비밀' 14회에서 도훈은 유정을 찾아가 유정에게 "조민혁 끌어들인 걸로 모자라 이제 아버지까지 찾아갔었냐"면서 "어쩔 수 없는 사고였다"며 변명으로 일관한다.

하지만 아들 산이에 이어 아버지 우철(강남길 분)까지 잃은 유정의 마음이 쉽게 용서될 리 없다. 유정은 이전과는 다른 차가운 눈빛으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독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유정은 증거가 될 수 없다는 도훈에게 맞서 "사고가 아니라 살인이었다"면서 "법정에서 안되면 계속 너 있는 곳 어디든 쫓아가서 언론에서라도 밝혀내겠다"며 실소를 머금은 채 도훈을 조롱하며 선전포고를 날렸다.

이어, "네 인생을 이렇게 만든 건 그 누구의 탓도 아니니 남 탓 하지 말라"며 도훈을 향해 서슬 퍼런 독설을 아낌없이 퍼부었다.

결국 도훈은 유정에게 무릎 꿇는데 이어 단발에게 물세례까지 받게 되는 굴욕을 맛보게 된다.

이 과정에서 황정음은 유정 캐릭터에 완벽 빙의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체감 몰입도를 높였다. 황정음의 강단 있는 모습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이와 함께 절제된 슬픔과 분노와 복수심을 적절하게 표현한 황정음의 빈틈없는 눈빛 독설 연기는 보는 이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며 배수빈을 향한 피의 복수를 멈추지 않을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각종 SNS 등을 통해 "도훈을 향해 물 부을 때 속이 시원하드라", "배수빈 1화 때는 그나마 밝은 표정이었는데 애 회마다 점점 일그러지면서 괴물이 돼가고 있음. 독기 품은 악바리 연기 잘하는 것 같다", "파멸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안변과 신세연. 근데 정작 본인들은 모르는 듯..", "일년 같은 일주일이 남았다", "이걸론 속이 안 풀려! 아오. 더 통쾌하게 복수해주세요", "무릎 꿇어도 화 안 풀린다", "1시간이 10분 같은 드라마. 16회가 6회 같은 드라마. 왜 '비밀'만 이렇게 짧은 건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세연(이다희 분)과 손을 잡고 역습을 펴는 도훈의 모습이 14회의 엔딩을 수놓은 가운데 선택의 기로에 놓인 유정은 어떤 선택을 할지 '비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다시 한 번 고조시켰다. 한편, 블랙홀 흡인력으로 안방극장에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로 다음 주 수, 목 마지막 15회와 16회를 남겨두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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