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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피시 인기에 럼주 판매도 술∼술" 총주방장 무니 디네쉬 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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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최고의 재료인 크레이피시는 사탕수수로 빚은 럼주의 판매고도 높입니다."

크레이피시에 걸맞은 술은 와인보다는 럼주라고 말하는 본피시 총주방장 무니 디네쉬 쿠마(36) 씨. 그는 "고기 굽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서 요리사가 됐다"고 했다. 디네쉬 주방장은 크레이피시 오븐구이가 전문이지만 호텔에서 근무할 때 인디언, 멕시칸, 브라질리안, 이탈리안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식에 대해 조리기법을 다 익힐 기회가 있었다고. 그는 호주 시드니 제이슨 호텔과 노보텔의 총주방장을 맡을 정도로 경력이 화려하다.

그는 "한국과 중국, 일본인들의 취향은 거의 비슷하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인 손님들은 예의가 깍듯해 함부로 대할 수 없을 정도라는 것. 본피시 레스토랑의 종업원은 주방 조리사 13명, 홀 직원 14명이다. 성수기는 5~12월로 하루 평균 300여 명의 손님이 찾아온다고 한다. "유럽에선 크레이피시 살을 발라내 수프에 얹어 먹거나 프랑스식으로 에투페(etouffee)를 만들어 밥 위에 카레처럼 얹어 먹기도 합니다." 디네쉬 씨는 자신이 운영을 맡고 난 뒤 레스토랑 전문 평가기관인 트리바드 바이저가 1998년에 이어 올해도 본피시 레스토랑을 '윈'으로 선정했다고 자랑했다.

권동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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