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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자들 노래방 불러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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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며 러브샷·입맞춰

경산경찰서는 최근 여대생 제자들을 노래방으로 불러내 술을 마시며 성추행을 한 혐의로 경산의 모 대학 전 부교수 A(3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23일 오후 10시 30분쯤 경산시내 한 노래방에 제자 B(19) 씨와 C(19) 씨를 불러내 술을 마시다 러브샷을 하고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여학생은 다음 날 성추행 피해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러브샷을 하면서 여학생들의 등을 어루만진 사실은 인정했지만, 입맞춤 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며 "지난달 30일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A씨는 학교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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