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획취재팀의 '육아, 아빠도 함께하자! 아빠를 집으로'시리즈가 올해 양성평등상 보도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 주관한 '제15회 양성평등상 수상작'으로 방송 프로그램 11편, 보도 8편, 교육 우수사례 7편을 각각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이 상은 남녀 양성 평등 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방송과 보도물, 교육 우수 사례에 주는 상이다. 매일신문 기획취재팀 황수영(사진) 기자는 '육아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일'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총 6회에 걸쳐 기사를 연재했다.
또 여성을 중심으로 육아 서비스를 지원해온 정부 정책과 맞벌이 가정들의 현실을 점검하고, '육아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핀란드와 노르웨이를 찾아 남성들의 육아 참여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등을 심층 취재했다.
한편, 경향신문의 '왜 지금 여성 일자리인가'가 보도 부문 대상(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기업의 여성인재 육성 정책에 대해 조명한 서울경제신문의 '미래성장동력, 여성인력 키워라'가 받게 됐다. 시상식은 12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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