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동촌 구름다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시민들의 추억이 서려 있는 동구 효목동 동촌유원지의 구름다리가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동촌유원지와 검사동을 잇는 구름다리(길이 230m, 폭 1.8m)는 1968년에 설치돼 시민들의 관광코스로 사랑을 받아오다가 지난해 6월 점용허가가 종료되면서 폐쇄됐다. 구름다리 운영자가 하천점용 허가권자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연장 운영을 요청했지만,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안전 문제와 홍수 시 위험성, 제방 유실 등의 이유로 아쉽게 철거를 맞게 됐다. 2일 오후 철거작업에 들어간 구름다리 아래에 중장비가 투입돼 철거 공사를 하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그의 최후진술을 비판하며 교도소에서 잘 지내라고 언급한 가운데, 백승아 원내변인...
올해 3분기 대구 경제는 1.1% 성장에 그치고 경북은 0.4% 역성장을 기록하며 대구경북 경제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정책연구원...
올해 마지막 로또복권 1등 당첨자 18명이 나와 각각 16억6천100만원을 수령하며, 2등 당첨자는 광주에서 10명이 한꺼번에 배출되는 등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