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18일 '2013년 장애인체육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올해 대구에서 열린 제7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5월)와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서 뛰어난 성적으로 대구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국체전에서 단식과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휠체어테니스 이하걸(대구장애인테니스협회)이 대상을 받았고 수영 전무홍(시각장애)과 볼링의 진삼백(자체장애)이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장애인테니스협회 강동효 코치와 공병길 남양학교 체육교사는 우수지도자상을, 김성팔 전 대구장애인배드민턴회장과 이무명 대구장애인수영연맹회장은 공로상을 받았다. 모범상은 소피아농아인올림픽 볼링 3관왕 김지은(청각장애)이 수상했고 계명문화대 이달원 교수는 특별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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