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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무역흑자, 국내 전체의 57%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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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올해 수출 실적이 지난해보다 8% 증가하면서 올 수출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구미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흑자의 56.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미세관은 올들어 11월까지 구미지역의 수출 실적은 340억9천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4억8천300만달러에 비해 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올들어 11월까지 무역수지 흑자는 228억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6억3천700만달러에 비해 11% 늘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흑자 405억달러의 56.8%를 차지하는 규모다.

수출 증가로 구미지역의 올 수출 실적은 목표액 360억달러를 1~2억달러 정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세관은 전망했다.

구미의 수출 증가 원인은 전체 수출의 46%를 차지하는 휴대전화 수출이 전년에 비해 23억달러 증가하는 등 전체 수출의 65%를 차지하는 전자제품이 전년에 비해 16% 증가했고, 18%를 차지하는 LCD 등 광학제품은 1% 늘었기 때문으로 세관은 분석했다. 지역별 수출 비중은 중국(31%), 미국(14%), 유럽(12%), 중남미(10%), 동남아(9%), 일본(7%) 등 순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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