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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유상증자 일반 공모 100%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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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가 16, 17일 이틀간 진행한 유상증자에 대한 일반공모가 100% 청약 완료됐다.

19일 포스코ICT에 따르면 6천74만 주에 대한 일반공모를 실시한 결과 6.4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는 것. 신주 교부와 신주 상장은 다음 달 2일과 3일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모두 1천500만 주의며 주당 발행가액은 6천480원으로 확정됐다. 신주 발행 물량은 포스코ICT의 총발행 주식(1억3천703만 주) 대비 10.9%에 불과하지만 최대 주주인 포스코가 증자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물량이라는 평가다. 우리사주조합 물량인 300만 주도 382%가 사전 신청하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안착으로 포스코ICT는 새로운 성장동력기반 사업 투자확대 및 재무건전성 확보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선 포스코ICT는 이번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972억원)을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중국 현지LED합작법인 설립 등의 새로운 성장사업 부문에 투자하기로 했다.

한편 포스코ICT는 지난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110% 각각 증가한 6천985억원과 436억원을 기록했다.

포항'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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