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리 본 2014 우주쇼 "13% 큰 슈퍼문이 내년에?…희귀 현상에 관심집중"

미리 본 2014 우주쇼가 눈길을 끌었다.

2014년에는 보름달이 붉게 어두워지는 개기월식과 달 뒤로 다른 행성이 숨바꼭질하는 희귀한 우주 현상들이 나타난다고 30일 MBC가 보도했다.

먼저 새해 첫 보름달은 보름달 중에서도 가장 작은 미니문, 그것보다 13%나 큰 슈퍼문은 내년 8월11일에 뜬다.

또 달 뒤에 숨어 있다 모습을 보일 토성은 9월28일 낮에 천체망원경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이어 10월에 뜨는 보름달은 색깔이 붉을 것으로 전해졌다. 햇빛을 정면으로 가리는 지구 그늘에 보름달이 들어가는 개기월식이 일어나는데, 처음엔 어둡다가 완전히 가려지면 색깔이 붉어진다.

3년 만에 나타날 개기월식 붉은 보름달은 10월8일 저녁 동쪽 하늘에서 2시간 넘게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국립과천과학관 이강환 박사는 "달이 뜬 직후인 6시15분경에 시작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맨눈으로 보기 좋은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미리 본 2014 우주쇼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리 본 2014 우주쇼 진짜 멋있다" "우와~ 꼭 봐야지~" "미리 본 2014 우주쇼 대박! 실제로 볼려면 아직 많이 기다려야겠네" "미리 본 2014 우주쇼 중에 슈퍼문 제일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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