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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키토산한우' 사료 개발·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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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명품한우로 육성 지원키로

울진군은'울진 키토산한우'명품화 사업을 추진해 울진한우를 명품먹거리로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군내에서 사육중인 한우 중 출하 6개월전 전 두수에 대해'울진 키토산한우' 사료를 공급, 육질 개선 및 중량 증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늘리고 울진명품 한우로 육성할 계획이다.

'울진 키토산한우'사료는 한우에 좋은 생균제에 울진대게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을 혼합해 만든다. 울진에 소재한 (재)해양바이오연구소에서 생균제를 직접 생산 공급하고, 축협사료공장과 경북대구한우조합 사료공장에서 생균제를 첨가해 맞춤형'키토산한우' 사료를 생산해 축협 및 각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

축산농가들은 기존의 사료급여와 같이 공급하면 되고 생균제 공급에 따른 비용 2억원 전액을 울진군 예산으로 지원하는 관계로 농가 부담은 없다.

군은 키토산한우 사료 공급으로 한우성장 및 육질이 좋아지는 등 소비자 입맛에 맞는 한우를 생산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대게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과 생균제를 혼합한 사료로 키운 키토산한우를 울진의 대표적인 명품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행정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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