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리아 비매너 골 논란, 뻔뻔한 세리머니에 국낸 팬들 '발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시리아 비매너 골에 대해 시리아 알 샤르 감독도 사과를 전했다.

지난 19일(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 시브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이하(U-22) 챔피언십 8강전 경기에 한국 대표팀은 시리아를 2-1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수비수 황도연(제주)이 헤딩 경합 중 부상으로 쓰러져 들것에 실려나가자 공을 터치라인 밖으로 걷어냈고, 경기가 재개되자 시리아는 공을 한국진영으로 넘겼다.

이때 시리아의 마르덱 마르드키안(소하르)이 갑자기 달려들어 공을 가로챈 뒤 득점을 올렸다.

규정상 문제가 없는 골이지만 일반적으로 축구계에서는 부상자가 발생해 고의로 공을 밖으로 내보내면 경기 재기 후 상대팀이 공을 원소속팀에 넘겨준다.

그러나 시리아의 마르드키안은 페어플레이 정신에 어긋난 비매너 골을 넣어 논란이 일고 있다.

결국 한국과 시리아의 경기는 2-1로 종료됐고 이후 알 샤르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경기 막판에 나온 골 장면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그것은 페어플레이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시리아 비매너 골 소식에 누리꾼들은 "시리아 비매너 골 정말 비매너다" "시리아 비매너 골 보는 내내 심기가 불편했다" "시리아 비매너 골 너무 했네"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