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옥포초등학교(교장 김지활)가 13~24일 '농어촌 전원학교 겨울방학학교'를 진행했다.
4회째를 맞는 겨울방학학교는 학부모 수요 조사 후 평소 배우기 쉽지 않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해 왔다. 전교생의 절반이 참가한 이번 겨울방학학교에선 독서교실, 책놀이 수업, 창의수학 수업, 클레이(진흙 활용) 수업, 영어캠프 등을 운영했다. 학교 측은 점심 식사도 함께 제공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영화 관람, 미술관 관람, 빙상 체험 등 현장 체험학습 기회를 가졌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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