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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개 일자리 만들 자신 있다"…권영진 두 번째 타운홀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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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권영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9일 대구시 중구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대구지역 청년 대학생과 두 번째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권 전 부시장은 대학생 100여 명과 함께 '피 끓는 청춘, 희망이야기'라는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대학생들은 한목소리로 대구의 심각한 취업난 해결을 주문했다.

권 전 부시장은 "행정과 정치의 과감한 혁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권 전 부시장은 ▷섬유, 자동차부품, 소재 등 주력산업에 창조경제 도입으로 새 일자리 창출 ▷관광, 문화, 소프트웨어, 콘텐츠, 의료 등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산업과 연계 ▷국가산업단지 등 대구 광역경제권 내 새 기업 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기업 지원 정책 총동원 ▷지역인재 할당제 ▷창조 아카데미 설립 및 청년 창업펀드 조성 ▷시장 직속 기관으로 'ONE-STOP 청년일자리 센터' 설립 등을 약속했다.

권 전 부시장은 "이런 정책을 토대로 임기 내 5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청년과 대학생들이 대구를 떠나지 않고 대구에서 일자리를 찾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희망의 대구'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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