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염전 노예 18명 "체불 임금만 1억 2,000만원…심각한 인권유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염전 노예 18명' 사진. MBC 뉴스 방송 캡처

염전 노예 18명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최근 신안 염전 근로자 140명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임금 체불을 겪은 근로자는 총 18명이며, 이 중 2명은 장애인으로 확인됐다.

이 근로자 중에는 10년간 임금을 받지 못해 체불 임금이 최저로 계산해도 1억 2,000만 원에 달하는 근로자도 있었다.

경찰은 염전 업주 진 모 씨를 준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근로자 2명을 감금하고 강제로 일을 시킨 다른 업주에 대해 조사 중이다.

염전 노예 18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염전 노예 18명, 마을 사람들은 뭘 한거지?" "염전 노예 18명 정말 무섭다...사람 인생을 저렇게 이용하다니" "염전 노예 18명 대박..." "염전 노예 18명, 왠지 더 있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