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감원, 소비자 보호 모범 사례 대구은행 선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은행과 삼성화재가 금융소비자보호 모범은행과 보험사로 선정됐다.

두 회사는 5일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금융소비자 보호 부문 업무설명회에서 각각 은행과 보험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지난 2006년 금감원 민원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뒤 2012년까지 7년 동안 연속 1등급을 거뒀다. 특히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민원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은행은 대구은행이 유일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고경영자의 실천의지와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한 게 원동력이다"고 설명했다.

대구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세분화하고 전담인력을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보호 부문의 성과평가점수를 확대하고 민원 사전 인지 프로세스의 다양화를 추구하는 계획도 내놨다. 소비자 보호를 위한 원칙도 세웠다. 영업점에서 소비자 보호 창구를 운영하며 '현장책임'을 강화하고, 해결이 어려우면 사전보고를 통해 '신속한 보고'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일반 고객의 의견은 24시간 내에, 민원의 경우 3일 이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게 목표다. 삼성화재 역시 2011년 민원등급 평가에서 2등급을 받은 뒤 2012년에는 1등급으로 올라서는 성과를 냈다. 삼성화재는 불친절과 업무처리 지연, 안내 미흡 등 소비자 불만을 근절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