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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수출 전망 밝다" EBSI, 3분기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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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성장세 둔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신흥국 리스크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지역 수출 기업 경기가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내 50만달러 이상 수출기업 103개사를 대상으로 한 '2014년 2/4분기 대구경북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조사'에 따르면 2/4분기 지역 EBSI는 130.2를 기록, 3분기 연속 상승했다.

EBSI 지수가 100 이상이면 직전 분기보다 해당 분기의 수출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수출업체가 '악화될 것'이라고 보는 업체보다 많다는 의미이다.

항목별로는 수출상담(126.1)과 수출계약(116.7), 수출국경기(117.9) 등이 모두 100을 상회했다. 무역협회 대경본부 관계자는 "특히 우리 지역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 미국의 경기불안 여파에도 지역 업체들은 상대국 경기전망을 밝다고 예측했다"며 "반면 업체들의 대내적인 수출여건은 여전히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섬유제품을 제외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모든 품목의 수출경기 전망이 100을 상회하며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역의 수출기업들은 2분기에 겪게 될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원화환율변동성 심화(18.5%), 수출대상국 경기부진(14.1%), 원재료 가격 상승(14.1%)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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