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은 플루티스트 쟝 훼랑디스(사진)의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제2번' 연주를 듣고 "그가 바로 목신(牧神)이다"는 극찬을 남겼다. 그의 열정적인 연주에 반한 번스타인은 그를 위한 카덴차를 작곡하여 선사하기도 했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플루티스트이자 지휘자인 쟝 훼랑디스의 내한 공연이 6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펼쳐진다.
쟝 훼랑디스는 레너드 번스타인, 티보르 바르가 등 거장 지휘자들을 비롯하여 쟝 필립 콜라드, 앙리 드마르케뜨, 이브리 기틀리스 등 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과도 함께 활동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도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소프라노 세린 드 라봄과 함께한다. 연주는 (사)센트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맞는다. 이번 공연에서 쟝 훼랑디스는 투리나의 '투우사의 기도', 바흐의 '플루트 협주곡 d단조',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D장조' 등을 들려준다. VIP석 5만, R석 3만, S석 2만원.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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