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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롤보다 축구' 학교·유치원에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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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교육지청과 협약

상주 상무는 15일 상주교육지원청과 업무 지원 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상주 상무는 15일 상주교육지원청과 업무 지원 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롤(LOL)보다 축구' 프로젝트를 운영하기로 했다. 상주 상무 제공

상주 상무가 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과 손을 잡고 유아와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펼친다.

상주는 15일 상주교육지원청에서 이재철 대표이사와 박항서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과 업무 지원 협약을 맺고 이달 23일부터 상주시내 학교'유치원을 대상으로 '롤(LOL)보다 축구' 프로젝트를 운영하기로 했다. '롤 보다 축구'는 지역 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코칭스태프 등 선수단이 펼치는 재능기부 행사다. 이 행사는 체육 활동과 배식 봉사활동, 경기 관람'응원 등으로 진행된다.

상주는 청소년들이 많이 하는 온라인게임인 LOL(League of legengds)을 패러디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관심을 유발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상주는 고정화된 사회공헌활동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주축이 되는 자유롭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롤 보다 축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백만흠 상주 교육장은 "상주의 학생들이 지식뿐만 아니라 인성이 훌륭한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상주 이재철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축구단과 함께 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했다. 박항서 감독은 "공만 있으면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축구"라며 "학생들이 축구를 재미있는 활동으로 여기도록 노력하겠다.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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