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JTBC 손석희 정관용 눈물 쇼…울고 불고 역겨운 작태" 맹비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손석희 정관용 앵커의 눈물 방송을 비난했다' 사진. JTBC 방송 캡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손석희 정관용 앵커의 눈물 방송을 비난했다.

변희재 대표는 4월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JTBC 손석희 정관용 앵커가 최근 뉴스에서 눈물을 보인 것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변희재 대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앵커 중 하나인 TV조선 김미선 앵커가 납북자 이야기 보도하다 울음을 터뜨린 적이 있습니다"며 "저는 그 때도 비판적 멘션을 했었죠. 하물며 나잇살 먹은 '표절석희' '표절관용' 등이 방송에서 울고 불고 하는 건 역겨운 작태죠"라며 맹비난에 나섰다.

이어 변희재 대표는 "윌리엄 하트 주연의 영화 브로드캐스트 뉴스에선 시청률을 위해 고의로 안약을 넣어 눈물 흘리는 앵커 이야기가 나옵니다. 최근 JTBC 손석희, 정관용 등이 그런 낡은 수법을 쓰고 있는 듯합니다. 원조는 삼풍 때 울어버린 정동영이죠"라며 독설을 했다.

한편 JTBC '뉴스9' 손석희 앵커는 지난 16일 '뉴스9'을 진행하다 "결론적으로 (생존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다"는 백점기 교수의 답변을 듣고 감정에 북받쳐 약 10초간 말을 잇지 못했다. 정관용 앵커도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정관용 라이브'에서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전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변희재의 손석희 정관용 눈물 보도 비난에 누리꾼들은 "변희재 정말 별난 사람이네" "변희재 손석희 정관용에게 악감정이라도 있는건가?" "변희재 손석희 정관용 눈물 보도 비난할 자격 없다고 보는데" 등의 반응을 보엿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