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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나눔' 더 나누는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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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서 열던 환경사랑 캠페인…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확대

포스코가 사내에서 진행하던 '그린워크 캠페인'을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밝은 빛 나눔)으로 확대 개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그린워크 캠페인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운동. 지난 20011년 홈페이지 개설과 동시에 시작됐다. 그동안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걷기·끄기·줄이기·모으기 등 4가지 활동에 주력해왔다. 포스코 측은 1만3천 명의 포스코 가족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지난해만 3만5천120t의 이산화탄소를 줄였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생활 속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과 더불어 전기료 부담을 느끼고 있는 이웃 1천 가구에 LED조명을 교체해주는 '밝은 빛 나눔' 프로그램을 병행하기로 했다. LED조명은 회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모은 그린마일리지로 구매하며, 교체작업은 포스코와 에너지복지사회적협동조합'기후변화행동연구소 등의 민간단체에 의해 이뤄진다.

그린워크 캠페인 홈페이지(ww w.greenwalk.co.kr)에 접속하면 프로그램 활동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가 칼럼·환경뉴스 등 그린워크가 회원들과 공유하는 콘텐츠도 둘러볼 수 있다. 또 그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해양정화 봉사활동인 '클린오션 봉사단'과 대학생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탄소중립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포스코 박영수 홍보팀장은 "올해 그린워크 캠페인은 임직원과 가족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던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단체와 함께 사회공헌의 가치를 더하며 참여의 폭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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