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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진 주막촌에서 '봄나들이 음악회'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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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군수 김문오)은 4월 5일 오후 2시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사문진 주막촌에서 대구시립예술단의「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했다.

'대구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80회 이상 무료로 펼치는 기획공연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연은 달성군에서 꽃피는 4월을 맞아 사문진 주막촌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초청·마련했다.

공연은 이정윤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영화 록키의 주제곡인 Gonna fly now, 오페라 La Traviata(춘희)의 유명곡 Brindisi(축배의 노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익숙하고 다양한 음악들이 공연되었다. 더욱이 야외에서 이뤄진 이번 공연은 주막촌의 옛정취와 함께 봄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음악회가 되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이경아씨는"낙동강변에 주막촌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나들이겸 찾아왔는데 주막촌도 구경하고 음악회도 관람하게 되어 몸과 마음이 모두 힐링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자주 접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문진 주막촌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족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어 달성군에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저변확대 차원에서 대구시립예술단과 함께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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