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가 나지 않는다고 남편도 애들도 좋아하는 코다리찜, 코다리탕은 즐겨먹는 메뉴들이다.
거기다 값까지 싼편이니까. 언젠가 TV에 보니까 코다리 강정을 하길래 오늘은 코다리 강정을 해보기로 했다. TV에서 본대로 강정을 했더니 여태까지 코다리 요리 중 최고로 맛있단다. 아마 매콤달콤한 맛이 비결인가 보다. 코다리 3마리로 푸짐한 저녁상이 되었다.
남편은 다음에 친구들이 올 때 술안주로 해달라고 예약까지 해놓는다.
◆재료
코다리 3마리, 양파 다진 것 1T, 물엿 3T, 다진 마늘 2/1T, 진간장 2T, 된장 2/1T, 고추장 1T 케첩 1T, 튀김가루 3T, 녹말 3T, 매실엑기스 1T.
◆만드는 법
1. 코다리는 깨끗이 씻어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튀김가루와 녹말가루를 섞어 무쳐 놓는다.
2. 튀김기름이 끓으면 2번 튀겨낸다.
3. 준비한 양념들을 약한 불에 끓여서 튀겨낸 코다리를 버무려낸다.
4. 마지막에 잣이나 호두를 뿌려낸다.
이효연(대구 수성구 지산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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