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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명주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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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홈서 전남과 '제철가' 대결…홍명보호 탈락 아픔 달랠지 주목

K리그 클래식에서 선두를 달리는 포항 스틸러스가 10일 오후 4시 전남 드래곤즈를 포항스틸야드로 불러들여 12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 포항의 '제철가 더비'는 올 시즌 상반기 마지막 경기다. 전남과의 경기를 끝으로 7월 4일까지 장기간의 월드컵 휴식기에 들어가는 포항은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 1위로 상반기를 끝낸다는 각오다. 포항(승점 22)은 선두이지만 2위 전북 현대, 3위 전남, 4위 제주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20)의 추격권에 놓여 있다. 포항과 전남은 앞서 4월 6일 광양에서 열린 6라운드에서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 이명주는 12라운드에서 주목받고 있다. 8일 발표된 브라질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낙마한 이명주는 아쉬움을 접어둔 채 K리그 신기록에 도전한다. 이명주는 3월 15일 부산 아이파크전부터 이달 3일 성남FC전까지 9경기 내리 빠짐없이 공격 포인트(4골-7도움)를 올렸다.

이는 K리그 통산 최다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타이 기록이다. 그동안 마니치(1997년'부산'6골 5도움), 까보레(2007년'경남'7골 5도움), 에닝요(2008년'대구'8골 4도움), 이근호(2013년'상주'9골 4도움) 등이 9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따라서 이명주는 전남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면 이 부문 기록을 새로 쓸 수 있다.

한편 상주 상무는 10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K리그 챌린지에서 2위(승점 11)를 달리는 대구FC는 10일 오후 4시 수원FC(승점 10'6위)와 8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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